Thomson과 Rutherford에 의해 원자는 중심부의 대부분의 질량을 가진 (+)의 핵과 그 주의에 (-)의 전자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핵의 크기는 대략 ~10^-13cm이고 전자는 평균적으로 핵에서 ~10^-8cm 떨어진 거리에서 핵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 장에도 언급했듯이 많은 원소들은 그 특징이 다른데 Thomson과 Rutherford의 실험에서는 대략적인 원소의 모습이 비슷해 보였습니다. (중심부에 거대 질량을 가진 핵과 그 주의 전자)
도대체 무엇이 다른 것일까?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다루겠다고 줌달님께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자별로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proton)과 중성자(neutron)의 수가 다르고 전자의 개수도 양성자에 알맞게(전기적 중성)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양성자의 개수가 일반적인 원소의 특성을 좌우하고 중성자는 핵의 안정성에 연관되어 있는데 자연에는 중성자의 개수가 다른 핵들이 존재하고 이를 동위원소(isotope)로 합니다.
소금을 구성하는 Na을 예를 들면
$${\ }_{11}^{23}{Na},\ {\ }_{11}^{24}{Na}와\ 같이\ 자연에존재하는\ 데$$
$$\ 11은\ 양성자의\ 수,\ 위의\ 23과\ 24는\ 중성자와\ 양성자를\ 합한\ 수입니다.$$
$$흔히\ 질량수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자연에 흔한 Na은 양성자 11개 중성자 12개로 구성되어 있지만 간혹 13개의 중성자로 구성된 Na도 존재합니다. 다만 전기적인 특성은 양성자와 전자의 개수에 좌우되니 화학적 반응은 거의 같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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